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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권 7 평정심
    철권 2020. 4. 17. 10:02

    게임을 오래하다보면 내가 무얼 하고 있는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까먹는다.

     

     그이유는 거기에 너무 적응했기 때문이다. 

     

    대부분 게임을 하다보면 판수가 5판이상 넘어가면 이사람도 똑같은걸 쓰고 

     

    나도 똑같은걸 쓴다. 그러므로 이게임은 장기전에 능할려면 처음부터

     

    공격이라던지 모든걸 보여주면 금방 지치고 수가 읽힌다. 

     

    단기전처럼 이것저것 많이 시도하다간 내가 어떤걸 시도했는지 조차 가늠이 안된다.

    (반대로 대회에서는 단기전이라 이것저것 겁없이 시도하는게 먹힌다.)

     

    즉 대쉬를 너무 많이 하면 대쉬타이밍이 뻔해지고

     

    공격도 너무 많이 하면 공격기술도 읽힘과 동시에 타이밍도 일정해진다.

     

     

    고로  본인이 공격을 할수도 있고 대쉬도 들어갈수 있지만

     

    향샹 본인의 할수 있는 것에 못미치게 게임을 하거나 

     

    본인의 비기같은걸 숨겨놓으면 장기전에서 굉장히 유리해진다. 

     

    가령 본인이 잽을 많이 쓰는 유형이면 멀리서 잽을 깐다던지

     

    대쉬를 많이 하는 타입이면 대쉬할때 백대쉬나 가만있기를 하던지

     

    공격을 많이 시도하는 타입이면 누적키에 아무것도 입력을 안해놓고

     

    공격하고 싶을때마다 누적키를 누른다던지 최대한 본인의 

     

    모든것을 숨기면서 게임을 해보자.

     

    보통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의 기준으로 5판 이기고 나니

     

    6판째부터는 흐름이 초반분위기와 다르게 상대방도 적응이 되고

     

    내공격은 점점 막히게 되었다.  

     

    그리고 게임이  잘안풀릴때는 본인만의 노하우로

     

    캐릭을 바꾸던가 혹은 다른 재미있는 일로(유트뷰영상을 보던지)

     

    화재를 돌려서 새로운마음가짐이나 즐거운마음가짐으로 하니

     

    안풀리던것도 잘풀릴수도 있다. 

     

     

    * 정리버전 

     

    장기전 - 최대한 아끼고 변수

     

    단기전 - 아낌없이 하고 싶은거 다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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